스토리
리나시타의 음유시인, 샤콘. 그녀는 신과 평범한 인간 모두를 위해 노래한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기록하고 노래하며 이야기의 주인공, 그리고 관객과 함께 웃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토카타 가문의 가주——윌렌 · 토카타 일지의 오래된 기록」 우리 아이의 능력은 과연 신의 은혜일까, 저주일까. 아이는 각종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악보 위의 멜로디가 단지 음표가 아니라, 이어지는 화면이라고 말하며, 악기의 이야기와 연주자의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아이는 나의 손을 잡고 자신이 감지한 것들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난 그제야 샤콘이 멜로디를 통해 만물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건 그 아이만의 세계였다. <i>멜로디를 감지하기만 한다면, 샤콘은 자신의 시와 음악을 만물로 만들 수 있다. 만물에 호기심이 많은 그 아이는 타인의 이야기와 처지에 쉽게 공감한다. 난 이런 능력이 아이에게 불행을 가져다줄까 봐 두렵고, 아이가 어두운 곳의 울림을 들을까봐 두렵다</i>
깃털로 이야기를 전하는 정교한 깃털 펜. 그것은 시인의 손에서 무한한 영감을 얻어,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화제가 될만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천년의 빙하, 지하 성에 위치한 웅장한 유적 그리고 몽환적인 숲. 그렇다면 영웅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이번엔 어디에서 일어날까?
샤콘이 시장에서 사 온 장난감. 소리를 낼 수 있는 작은 악기라고 한다. 그녀는 늘 연주자의 감정이 음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악기에는 귀하고 천함이 없으며, 이 작은 악기도 그렇다... 사람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소녀가 기적의 소리를 연주하길 기대하고 있다
정교한 오르골, 한 상인이 샤콘의 연주를 듣고 답례로 준 것이다. 오르골의 손잡이를 천천히 돌리기만 하면 샤콘이 연주했던 음악이 다시 재현된다. 덕분에 샤콘은 소리를 영원히 존재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식을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