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금주 영윤 금희, 하늘의 빛이 여러 갈래의 빛으로 퍼지며 사람들의 소망을 밝혀준다. 운명은 그녀에게 신의 방향을 제시하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늘 인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감정 결과: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 RA2100-G」 명확한 공명 시간은 없으며, 유년기에 이미 각성 징후가 나타났다고 한다. 수호신 수호신 「용의 별자리」와 서로 감응할 수 있다. 대상의 성흔은 등 중앙에 위치하며 공명 후 일부 징후에 변화가 생기고, 공명 어빌리티가 발동되면 머리에 용뿔 모양의 결정 물질이 자란다. 대상은 은은한 하늘빛을 모아 수호신을 닮은 빛으로 만들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이 빛은 수호신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관찰 결과, 대상의 공명 어빌리티는 보기 드문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상의 상태로 성장하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공명 스펙트럼 테스트 그래프는 수호신 주파수의 변동 구간에 가깝고 테스트 시 강력한 공진 반응을 나타내지만 수호신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정확한 공명 기원을 파악할 수 없다. 라벨 곡선 그래프는 수렴성이 없고 주기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선천성 공명자로 판단된다
금희가 직접 만든 용띠찐빵. 달콤한 계피꽃 설탕이 뿌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속재료는 스크램블 에그부터, 연밥가루, 팥까지 다양한 맛이 있다. "곧 귀한 손님이 오실 텐데... 음, 방랑자는 어떤 맛을 좋아할까?"
영윤인 금희는 항상 바쁜 나날을 보낸다. 야귀군 배치, 천공부의 사무처리, 안전을 위한 순찰까지... 금주성의 모든 일들이 그녀의 검토를 기다린다. 대기 파일들이 언제나 변정의 사무실 테이블을 가득 채우지만, 금희는 파일만으로는 가장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다며 직접 현장에서 민중의 목소리를 듣는 걸 더 선호한다. 그래서 그녀는 외출할 때도 언제든지 파일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화서연구원에 휴대가 편한 전자 버전 대기 파일 목록의 개발을 의뢰했다
금희는 어렸을 때 자주 악몽에 시달렸다. 그러다 한 번은 꿈에서 물에 빠지게 되었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뻔 했던 그 때 마침 떠다니던 나뭇조각을 발견했고, 그 나뭇조각을 움켜잡은 채 물살을 반대로 헤치며 해안으로 돌아왔다. 꿈에서 깨어난 후, 그녀의 손에 쥐어진 건 뜻밖에도 용의 비늘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건... 수호신의 몸에 뒤덮여있던 비늘 같았다...


